Internet transport protocols : TCP and UDP

TCP

connection-oriented: setup required between client and server processes reliable transport between sending and receiving process
flow control: sender won’t overwhelm receiver
congestion control: throttle sender when network overloaded
does not provide: timing, minimum throughput guarantees, security

 

UDP

unreliable data transfer between sending and receiving process
does not provide: connection setup, reliability, flow control, congestion control, timing, throughput guarantee, or security

 

 

개요만 보면 UDP는 TCP에 비해 좋을 것이 없어 보인다. reliable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 생략되므로 속도가 더 빠를것 같기는 하지만 정작 '손실이 있어도 되는' 서비스가 어떤게 있어야 되는지 잘 감이 안온다.

 

간단하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음성통신(보이스톡 등)을 생각 해 보자. UDP를 이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예가 오디오/비디오 실시간 서비스이다. 카카오톡 보이스톡에서 TCP를 사용 한다고 생각 해 보자. 정확한 음성이 전달 될 수 있지만 패킷을 검사하고 손실을 복구 하는 과성에서 버퍼링이 생겨 소리가 뚝뚝 끊길 수도 있다. 하지만 UDP를 사용 할 경우 좀 더 안정적으로 실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물론 손실되는 패킷이 있고, 중간에 왜곡 될 수도 있겠지만 이런 패킷 한두개가 통화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통화가 뚝뚝 끊기는것 보다는 잡음이 좀 들어간게 낫다.

 

반면 파일 전송 같은 경우 중간에 비트가 몇개 바뀌기만 해도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확률이 높기에 TCP를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