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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오디오 리뷰] 미니 오디오 LG FB166

by 아이들링 id 201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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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한국 스타일의 사운드이다.
불필요하게 큰 출력, 부스트된 베이스. 잡다한 기능들. 사람들은 베이스가 빵빵 울려 주면 좋은 사운드라고 착각 하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 나오는 중저가형의 스피커들 중 베이스를 억지로 뻥튀기 해 놓은 것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래놓고 하는 말은 '심장을 울리는 베이스!'란다. 이 FB166의 사운드도 마찬가지다.

스피커의 만들때 음역 별 출력을 어떤식으로 조절 하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베이스가 적절히 부스트된 것과 뻥튀기 된건 분명히 다른 느낌이다. 이 오디오의 스피커는 베이스를 잘 살렸다기 보다는 트레블을 깎아 내 버리고 깎아낸 만큼 볼륨을 키워서 베이스가 커 보이게 만든 느낌이다. 사운드가 전체적으로 먹먹하다. 악기소리가 구별되지 않고 뭉쳐져 버리는 느낌이랄까.
게다가 깎아낸 트레블 때문에 음역이 고르지 못하단 소리를 듣고 싶진 않았던 것인지 특정 고음역대 만 또 키워 놓은듯 하다. 가수들의 목소리가 먹먹하고 들리다가 고음을 지를땐 듣기 싫게 째지는 듯 할때가 있다.

잡다한 기능은 참 많다. DVD재생 기능에.. RGA출력단자, HDMI출력단자, USB녹음, 블루투스 등등
유용하게 쓰이는 기능도 있고 전혀 쓰지 않을 기능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오디오면 음악을 재생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데 이거 뭐 입력 단자보다 출력 단자가 더 많다는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깨끗~ 한거 16만원에 팔게요 ㅎㅎ 박스 다 있습니다. 그냥 CD 재생용으로 쓰실분은 사가세요. 댓글 주시면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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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 2013.02.20 22:21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아이들링 id 2013.06.06 11:46 신고

      그냥 본인이 들었을때 좋게 들리면 되는거죠ㅎㅎ 저는 음악 작업을 하는 사람이니깐 악기 소리가 구별되야 되고 고음과 저음의 출력이 고른게 좋습니다. 하지만 가요나 일렉트로닉을 들을땐 적절히 베이스가 부스트된게 듣기 더 좋기도 합니다. 음악 장르에 따라, 개인별 취향에 따라 다 달라요~

  • 바람풍 2013.08.27 13:36

    혹시 아직까지 안팔렸으면...12만원에 삽니다.(010-3011-9226)
    답글

  • 음덕 2017.04.27 21:28

    Fb166 lg제품과 야마하 pdx-31중 고민중인데 어떤게 더음질상 좋을까요??
    답글

    • 아이들링 id 2017.04.30 10:44 신고

      죄송합니다. 저도 음향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진 않아서요. 그냥 FB166을 잠깐 써 봤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말씀드리자면 FB166의 음질이 별로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야마하 스피커보단 국산인 LG를 사실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