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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취업&자격증

신한은행 합격 수기 및 면접 관련 팁(IT직군)

by 아이들링 id 2016.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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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류결과가 발표되고 면접을 앞두고 있다고 하여 기억 나는 선에서 팁을 알려드리고자 짧게 포스팅합니다. 제가 IT직군으로 지원을 하였다 보니 일반 행원으로 지원하신 분들과는 상황이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점 알려 드립니다.


신한은행은 실무면접 + 임원진 면접 2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실무진 면접은 약 8~10명정도로 조가 짜여지며 IT직군은 IT직군들 끼리 모여서 실무면접을 보게 됩니다. 면접관들은 2명정도가 배정되는데 그분들도 실제로 IT업무를 하는 실무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하나의 방을 할당받아 그 방에서 모든 면접이 이루어집니다. 조원들과 하루를 같이 보내야 하므로 조원들과 최대한 친근한 분위기를 형성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쉬는 시간에 정보를 공유하거나 협동 과제를 할 때에도 '남을 밟고 무조건 올라가겠다.' 라는 태도 보다는 '같이 잘 해보자.'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더 잘 융화되어 결과적으로 면접관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모든 면접 과정이 기억나진 않지만 대충 


아이스 브레이킹 -> 발표면접 -> 토론면접 -> 술면접(?)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간에 점심 식사 또한 면접관과 조원들이 함께 하니 하나의 면접 과정이라 볼 수도 있겠네요.


아이스 브레이킹은 꽤나 중요합니다. 말 그대로 첫인상을 보여주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은행이 그러하지만 은행의 IT직군은 다른 업무와 구분되는 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은행원입니다. 들어가면 다들 '신입행원'이라 불리고 은행 교육을 받고 CS를 중요한 요소로 세뇌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만큼 밝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인상은 정말 중요합니다. 난 코딩 능력이 뛰어나고 전공역량이 뛰어나다고 공대생스러운 면을 보여준다면 성공하기 힘듭니다.


아이스 브레이킹은 면접관에 따라 아주 다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평범하게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시켜 줄 수 있고 어떤 조는 좀 특이한 소개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실례로 어떤 조는 남자로만 구성되어 있었는데 '자신을 스타크래프트의 유닛에 비유해서 장단점을 PR해 보아라' 라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자기소개도 준비 해 가되(여기서 안쓰이더라도 어짜피 임원진 면접때 쓸 수 있으니 제대로 하나 준비해 두세요ㅎㅎ) 어떤 진행방식으로 이루어지든 자신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PR하라
  • 지원 동기를 기반으로 PR하라
  • 영화 캐릭터에 비유해서 PR하라
  • 어디어디에 빗대어서 PR하라
  • 자신을 상품이라 생각하고 판매해 보아라


등등 다양한 컨셉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자신이 강조하고자 하는 강점의 키워드를 명확하게 정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의지력,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는 친화력, 어떤 난관도 이겨낼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 등. 한두 개의 컨셉을 정해간다면 어딜 비유하더라도 어거지로라도 끼워 맞출 수 있을 것입니다.


발표면접, 토론면접은 금융, IT와 연관된 주제가 나옵니다. 핀테크,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현재 이슈가 되는 IT주제에 대해서만 나온다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가계부채문제, 김영란법, 저금리기조, P2P대출 규제 등 IT적이지만 않은 주제에 대한 발표,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경제 뉴스를 챙겨보고 금융이슈를 정리 해 두는게 중요합니다. 실례로 IT는 개코도 모르는데 금융 이슈에 대해서만 스크립트를 준비해가서 남들 알아듣지도 못하는 전문 경제용어만 쏟아낸 지원자도 최종합격까지 간 사례가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 신한은행은 금융이나 IT와 무관한 사회 이슈에 대해선 따로 다루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IT적인 내용이 전혀 없진 않습니다. 어떤 시간이었는 줄 모르겠는데 MVC모델이나 코볼과 자바의 차이, 물리적 망분리와 논리적 망분리, HTML5 등 약술식으로 간단하게 묻는 시간 또한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신한은행면접이었는지 다른 은행 면접이었는지 헷갈리는데 금융상품을 만들거나 특정 포지션의 고객을 대상으로한 마케팅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이는 많은 금융권에서 단골로 이루어지는 발표면접 주제이므로 관련된 내용 또한 적당히 준비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확실히 기억나는건 신한은행의 인터넷 뱅킹, 모바일앱, 체크카드와 다른 은행의 서비스를 비교해 보라는 식의 질문은 있었습니다. 자기 주거래 은행의 동종 서비스, 상품과 신한은행의 상품은 적당히 비교를 해 가시기 바랍니다. '신한은행밖에 안써서 다른 은행은 모르겠다.' 라고 하진 마시고 실제로 신한은행이 주거래 은행이더라도 최소한 '예전에 X은행을 이용했던 적이 있는데 신한은행과 비교해서 XX한 부분이 차이가 있어서 결국은 신한은행과 거래하고 있다.' 정도로는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점심시간 때는 면접관 주변에 앉되 너무 옆자리나 맞은편에 앉으려고 경쟁하는 모습은 안좋습니다. 바로 마주보고 앉으면 밥도 안넘어갑니다ㅎㅎ 그냥 그러려는 사람 있으면 적당히 양보해 주고 적당히 면접관의 말이 들리고, 본인이 면접관이 들리도록 말 할 수 있는 거리이면 됩니다. 그냥 일상적인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이므로 본인이 하고 싶었던 일이나 관심분야에 대해서 질문을 함으로써 입사 의욕을 보여주시는게 좋습니다. 단! 달려가서 문을 열어준다던가 물을 떠온다던가 숟가락, 젓가락을 열심히 세팅하는 등의 오버를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거 유별나게 하다가 붙은 사람 별로 본 적이 없습니다. 유별나게 굴어서 튀려고 애쓰는 거 보단 그냥 아이스 브레이킹 때, 평소에 친화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면접관도 알아서 편하게 말 붙여 줄겁니다.


다른 곳 어디에 지원 하였느냐는 둥의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모범 답안은 비슷한 여러 금융권 회사에 지원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신한은행이랑 한국은행만 지원 했다는 둥의 티나는 답변은 하지 마시구요ㅎㅎ 이런 질문에는 자연스럽게 어디가 제일 가고 싶냐고 물어볼 수 있는데 당연히 신한은행이라고 말을 해야겠죠? 그대신 다른 은행보다 왜 특히 신한은행에 가고 싶은지 납득이 가도록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지원자(최종합격자)는 한국은행, 산업은행, 금융감독원, 기업은행, 신한은행을 썼다고 말했었습니다. 기왕이면 자신이 열심히 하는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공공성 있는 일을 하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기왕 1등하는 곳에서, 선도적인 곳에서 크게 성장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어디에 제일 가고 싶냐는 질문에는 솔직히 한국은행이 제일 가고 싶지만 그 다음은 신한은행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자신이 원하는 은행 업무와는 거리가 좀 있고, 산업은행(그 당시에는 개인 금융을 꽤나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기업은행(거의 시중은행에 가깝습니다.)은 시중은행의 성격이 있는데다가 신한은행처럼 선도적인 곳은 아니다 보니 신한은행만큼의 큰 매리트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의외로 면접관들이 동의를 해 주었습니다. 반전은 나중에 그 지원자와 얘기 해 보니 제일 가고 싶었던 곳은 금융감독원이었다는 사실... 한국은행에는 지원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 금감원 다음으로 가고 싶었던 곳은 현대자동차였다는 사실... 말은 꾸며내기 나름입니다.


마지막으로 신한은행의 특징적인 맥주 타임, 술면접이 있습니다. 맥주 한두 캔 정도 줍니다. 한캔만 마셔도 되고 그냥 입만 대고 홀짝대도 무방합니다. 강압적인 분위기는 전혀 아니고, 대부분 긴장을 바짝 하고 있었다 보니 한캔정도는 맛있게 마십니다ㅎㅎ 꿀맛입니다. 근데 너무 긴장이 풀리는 나머지, 그리고 면접을 망쳤다는 생각에 3캔씩 마셔버리는 지원자도 봤는데.. 취한티가 좀 나니깐 그렇게 보기 좋진 않았습니다. 인간적인 면도 보였지만 결국 떨어졌으니.. (그것 때문은 아니었을겁니다. 애초에 망쳐서 그렇게 마셨던 것도 있으니ㅠ)

맥주 타임 또한 점심식사시간과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질문들이 오가는 시간입니다. 가장 좋은 활용은 적절한 질문들로 입사의지, 신한은행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일겁니다.



그리고 대망의 임원면접


임원면접은 신한은행 본사에서 이루어집니다. 4~6명이 들어가서 3~4명의 면접과들과 다대다로 면접을 봅니다. 대부분 회사의 임원면접과 마찬가지로 자기소개 시간이 주어지고 한명씩 돌아가면서 3~4명이 질문을 한두개씩 하는 구성입니다. 실무면접 때는 자소서기반의 질문이 거의 없지만 임원면접은 거의 100%가 자소서 기반의 질문들입니다. 자기소개서의 내용에 대해 부연설명을 잘 해 낼 수 있는 세부적인 내용들을 정리해 두고 가셔야 합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 면접관들이 좋아했던 것은 '파이팅 스피릿'입니다. 신한은행은 워낙 조직문화가 강하고 힘이 넘치는 집단이기 때문에 약해보이는 사람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임원면접까지 올라온 사람들도 남녀 막론하고 뭔가 약해보이는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었습니다ㅎㅎ 의지력이든 강인함이든 친화력이든 힘든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능력을 좋아합니다. 그런 것이 신한은행만큼 신입행원 연수 때 많은 사람들이 그만두는 은행도 없습니다. 그만큼 빡세다는 것은 염두해 두고 가셔야 합니다. 실례로 특정 해에는 다른 은행들이 200명 중 10~20명 정도가 빠질 때 신한은행은 50~60명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다른 곳에 중복합격되어 나간 경우가 있기에 10~20명정도는 평균적으로 빠지는게 정상이나 저렇게 많이 빠지는건 진짜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 만큼 은행 또한 정말 힘든 곳입니다. 괜히 돈 많이 받는 것이 아니니 그 부분을 알고 지원 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 부분을 알 수록 면접 때도 '난 잘 이겨낼 수 있다.' 라는 점을 어필하기가 좋겠죠. 면접관들도 신입시절이 있었고 신입들이 얼마나 힘들어하고 얼마나 많이 퇴사하는 지 알기 때문에 그런점을 좋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임원면접은 사실 거의 다 결정되어서 형식적으로 본다는 말이 많습니다. 이미 1등부터 6등까지 줄이 세워져 있습니다. 줄까진 아니더라도 TO가 3명이라면 3명안에 드는 잠재적 합격자와 잠재격 불합격자는 나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원 면접은 그 잠재적 합격자 중 진짜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있어서 떨어뜨리거나 잠재적 불합격자 중 마음에 들어서 붙여주거나 이런 조절이 좀 일어나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만큼 질문도 깊이가 없고 편한 분위기로 면접이 진행 됩니다. 질문을 많이 안받았다고 상심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질문이 되게 쓸데없고 답변할 내용도 없었다면 이미 붙었거나 떨어졌거나 둘 중에 하나가 결정된 경우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냥 전자라고 생각하고 맘 편이 먹으세요ㅎㅎ 나중에 불합격 발표를 받더라도 임원 면접 잘못봐서 그런건 절대 아니니ㅠㅜ 묻어 두실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질문이 남들에 비해서 좀 빡세고 깊이가 있고 뼈가 있었던 경우엔 좀 긴가민가한 경우입니다. 그럴 경우엔 진짜 답변 잘 하셔야 합니다.


제가 기억 나는 질문은 이정도입니다.

  • 무슨무슨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짧게 했네요? 빨리 그만 두신 이유가 있나요?
  •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많이 위험하지 않나요? 다친적은 없어요?
  • 특기가 오래 걷기라도 돼 있는데 얼마까지 걸어봤나요? 일상적으로 얼마나 걷나요?
  • 태권도를 오래 했는데 본인이 재미있어서 한거에요? 아님 부모님이 시켜서 그냥 다닌건가요?


참 쓸데없죠ㅋㅋ 근데 의외로 이런 질문도 있습니다. 저런 쓸데없는 질문들이 오가다가 아래와 같은 질문을 받으면 되게 당황스러운데 그래도 이런 질문 받은 사람이 하나는 완전 틀리고 하나는 정확히 맞았는데 합격은 했습니다. 희망을 끝까지 가지시길!


  • 신한은행이 세계에서 몇위인지 아세요? 안다고 하면 그게 무슨 기준에서의 순위일까요
  • 신한은행의 총 자본과 BIS비율은 얼마일까요? 당기순이익은?

그럼에도.. 전 여러 면접을 다녀 본 결과 임원면접은 항상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고 당락을 결정짓는 과정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크게 팁을 드릴 것도 없습니다. 본인이 자기소개서를 사실대로 썼고, 스스로 당당하다면 대답 못할 상황도 잘 생기지 않으니 이까지 왔다는 자신감만 가지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TIP


<신한은행 방식> 정동일 저


라는 책이 있습니다. 입사 의지가 강하다면 꼭 읽어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신한은행의 모토와 정신, 그리고 신한은행을 왜 좋아하는가에 대해 설명하기 좋은 여러 사례과 비교우위들이 잘 정리 되어 있습니다.






추가 질문은 공개 댓글로만 받습니다. 방명록이나 댓글에 메일주소, 카톡아이디 남겨 주셔도 따로 연락드릴 여유는 없습니다ㅠ 댓글로 내용 적어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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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 firmament 2016.10.20 00:22

    올 하반기 신한은행 IT직군으로 가고싶은 저에게 너무나도감사한 정보입니다. 쓰신 글 집중해서 정독했습니다. 보통 IT로 입행해도 3년?동안 지점에서 영업해야된다던데 그 기간동안 IT 관련 일은 아예 놓고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제가 올해 복학해서 전공지식이 다소 취약한데 컴공전공 지식 어떻게 준비하는게 좋을 지 질문드립니다.
    답글

    • 아이들링 id 2016.10.20 22:59 신고

      은행마다 다릅니다. 영업점 근무를 먼저 시키고 IT로 발령내는 은행도 있고 아닌 곳도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적어도 제가 지원할 당시에는 영업점에 안 가고 IT로 바로 발령낸다고 하였습니다. 근데 이건 현시점의 행장이나 CIO가 누구냐에 따라 매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므로 확실한건 면접 가서 질문 기회가 있을때 물어 봐야 합니다.
      만약 영업점에 먼저 가게 될 경우, 아쉽지만 IT에 대한 지원은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아는 은행중 한곳도 영업점 발령부터 내는데 영업점에 1년정도(3년까지 보내진 않습니다.) 갔다오면 IT전공지식을 거의 까먹고 와서 아쉽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은행은 그런 부분 때문에 IT발령을 낸 후 중간중간 파견식으로 영업점에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은행 IT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전공 무관하게 영업점 직원들을 그냥 IT로 발령 내 버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희망 하는 경우에 한해서) 들어가서 코딩 교육 조금만 받으면 업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실제로 은행 업무와 직결되는 계정계 업무의 경우 IT지식이 거의 필요 없습니다. 웹/모바일 뱅킹 쪽이나 서버 인프라쪽이나 전공지식이 좀 필요한 정도인데 그런 곳의 경우 IT자회사를 이용하거나 전문경력직(계약직)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고 은행 정직원들은 관리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만큼 솔직히 프로그램을 까봐도 비전공자가 코딩한 티가 팍팍 나는, IT적으로는 많이 부족한 프로그램들이 천지입니다.
      IT전공지식 같은 경우 면접때 까지는 필요할 수 있으나 실제 현업에 갈 경우 최소한 전공자이기만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라 말씀 드리겠습니다.
      면접 준비는 기본적으로 정보처리기사 수준의 기본 상식과 현재 금융권 관련된 IT이슈(핀테크, 클라우드, 블록체인, 망분리 등)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서만 알고 가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이든 금융감독원이든 정보처리기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필기 시험을 치르므로 금융권 IT를 준비 하신다면 정보처리기사 책을 통한 복습과 IT 신기술 정리 위주로 공부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 firmament 2016.10.20 23:03

    그렇군요! 소중한정보 정말 감사합니다^.^b
    답글

  • 2017.02.10 19:13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greencow 2017.03.06 19:50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자료들 너무 감사하게 잘봤습니다. 저는 현재 경영정보 4학년 학생이고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하고있습니다. 제가 경영+컴공을 공부하고있어 금융권 it직군으로 가길 정말 바라고있습니다ㅠㅠ하지만 제가 컴공과 과목에서 굵직한 과목들밖에 수강하지 못해서 이쪽에 대한 수준있는 지식들이 부족합니다.. (정보처리기사는 이번에 취득할 예정이구요!) Raisonde님 덕분에 저로서는 몰랐던 기업면접이라던지 시험이 어떤지 알게되어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위에 댓글달아주셨던 분처럼 전공지식은 어떻게 준비해야할지(자료구조나 디비, 알고리즘, 네트워크쪽의 심화공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졸작이 아니면 사실상 프로젝트 경험이 전무한데, 프로젝트는 어떤식으로 준비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국비지원교육을 가서 받아야 할지도 생각해보고있습니다...비전공자이지만 금융권IT직무로 꼭 취업하고싶은데 말씀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아이들링 id 2017.03.19 12:45 신고

      개인적으로 은행권 IT는 대우가 그리 좋지못하기에 IT직군으로 은행에 입사하기 보다는 그냥 일반직군으로 입사해서 IT전문성을 살리는게 진로에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제 은행에서 일반직군 -> IT직군으로의 이동은 정말 쉽지만 IT직권 -> 일반직군으로의 이동은 너무너무 어려운 구조입니다. 정말 최소한의 인원으로 IT를 뽑고, IT는 전 은행업무를 아우르는게 아니라 특정 분야의 전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떄문에 이런 IT한명이 빠지면 또 그 공백을 보전하기가 골치아프기 때문이죠.
      반면에 일반 영업직으로 입사를 했는데 IT경력이 있다고 하시면 IT를 기획관리하는 부서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이를테면 'IT사업기획부' '핀테크추진TF'등에 말이죠. 요즘 은행에서 IT와 관련된 부서들은 어느정도 주도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서에 들어갈 수 있으면 은행 내에서도 커리어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의외로 그런 부서에선 IT직원들을 끌어다 쓰진 않고 IT전문성(자격증, 전공 등)을 가진 은행원들을 끌어 쓴다는 사실..
      여튼 IT회사에 입사할 계획이 아니라 은행에서 IT일을 하고 싶으시면 IT교육은 그냥 자격증 한두개 따는 정도로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어떻게든 일반 직군으로 은행에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 cockcock 2018.01.20 22:34

    안녕하세요! 은행권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입니다. 올려주신 정보가 정말 잘 정리되어 있고 중요한 내용들이 있어 정말 도움이 됬습니다.
    은행권에 관심이 있지만 정보통신공학과라 공대 지식만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권에 도움되는 자격증을 따려고 고민중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결을 하셨나요? 일단 매경 Test라는 시험을 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위의 댓글에서 은행에서 IT일을 하고 싶으면 일반 직군으로 은행에 들어오길 바란다고 하셨는데, IT직군으로서의 대우가 그리 좋지 못한건가요? 제가 4학년이라 일반 직군으로 지원하기에는 많은 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그런면에서 인문계열 학생과의 경쟁이 될 지 궁금합니다. 답변을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아이들링 id 2018.01.20 23:45 신고

      전 그냥 금융 경제 상식 책 두어권 정도 사서 정독 하는 것으로 갈음했습니다. 전 IT쪽으로 지원해서인지 금융권에 대한 지식을 크게 묻진 않더군요.
      면접을 철저하게 대비 하시려면 매경Test도 괜찮을 수는 있으나 실무에서 그렇게 많이 쓰일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일반직으로 지원하는 경우 경상계열 친구들이랑 경쟁 하려면 상당히 빡셉니다. 그들의 스펙은 공대인들의 스펙을 훨씬 상회합니다. 그래도 은행들이 모두 IT역량이 있는 영업직도 많이 선호하므로(향후 스마트 뱅킹이나 핀테크 관련 부서에서 써먹을 수 있으므로) 경쟁력이 전혀 없진 않을 것입니다.

      우리은행 같은 경우 아이티로 뽑든 일반직으로 뽑든 일단 영업점으로 보내게 되고, 원하는 경우 일반 영업직으로 계속 남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면접은 아이티 사람들이랑 같이 보고, 채용도 IT TO로 따로 하는데 일단은 최소 1~2년은 일반직이랑 같이 일한다고 합니다.

  • 2018.05.21 02:09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아이들링 id 2018.05.22 23:55 신고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으나 제가 지원할 때 신한은행은 자소서가 너무 길고 에세이 식으로 작성하는 것이다 보니...
      제가 다른 자소서에서 썼던 표현들이 다 드러나 있고 개인적인 내용들도 많아서 배포를 안하기로 했던 자소서입니다.
      하지만 신한은행에 꼭 합격하고 싶으신 열정이 보여서 따로 편집해서 보내 드렸습니다. 부득이하게 몇몇 내용은 삭제하고 군데군데 마스킹된 부분이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2018.10.19 23:02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2019.03.19 17:18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2020.02.08 17:45

    비밀댓글입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