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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론/네트워크&무선통신

비트(바이트) 스터핑(Bit stuffing)

by 지식id 2017.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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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ffing은 '속'이다. 만두에 들어가는 속도 stuffing이고 인형에 들어가는 솜과 같은 속도 stuffing이다. 즉 스트림 사이에 필요에 의해 넣는 비트(또는 바이트)를 비트 스터핑이라고 하는데, 일종의 구분자, 또는 padding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비트 스터핑은 다음과 같은 이유들 때문에 많은 네트웍이나 통신 프로토콜들에서 사용된다. 


 - 실제 데이터가 제어 정보로 해석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삽입된다. 예를 들어, X.25와 같은 많은 프레임 기반의 프로토콜들은 프레임의 시작과 끝에 6개의 연속되는 "1" 비트를 신호로서 보낸다. 그러므로, 만약 실제로 한 줄에 여섯 개의 "1" 비트들을 갖는 데이터가 전송되는 경우라면, 처음 5 개의 "1" 비트 이후에 강제로 "0"을 삽입함으로써, 그 데이터가 프레임 구획 문자로 해석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물론, 수신측에서는 임의로 부가된 비트를 다시 제거해야만 한다. (delimiter 기능)


 - 고정길이 프레임을 필요로 하는 프로토콜들에서는, 때로 프레임 크기를 맞추기 위해서 비트가 삽입된다. (padding 기능)

 - 연속적인 데이터 스트림을 필요로 하는 프로토콜에서는, 스트림이 깨지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해, 때로 "0" 비트들이 삽입되는 경우가 있다. (checksum 기능)


 - 비트스터핑은 데이터링크 계층에서 수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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